A씨는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고자 외교부를 방문할 당시 모자를 두고 갔다며 천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것이 사건의 도화선이 되어 큰 이슈를 몰고 왔는데요. 처음 A씨는 정국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를 두고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이를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자신이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와 경찰청에 해당 모자가 유실물로 접수된 기록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확산되었죠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판매 글을 삭제한 뒤 다 다음날인 18일 경기 용인 파출소를 찾아 자수하고 모자도 제출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해당 모자가 실제 정국의 것인지 확인하고 만약 정국 모자라고 한다면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다만 A씨가 진짜 유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