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롱코롱의 하루

BTS 정국이 두고 간 모자 1000만원에 판매 논란, 경찰 내사 착수

Joh Pang 2022. 10.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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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고자 외교부를 방문할 당시

모자를 두고 갔다며 천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것이 사건의 도화선이 되어 큰 이슈를 몰고 왔는데요.

처음 A씨는 정국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를 두고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이를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자신이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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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교부와 경찰청에 해당 모자가

유실물로 접수된 기록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확산되었죠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판매 글을 삭제한 뒤 다

다음날인 18일 경기 용인 파출소를 찾아 자수하고 모자도 제출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해당 모자가 실제 정국의 것인지 확인하고

만약 정국 모자라고 한다면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다만 A씨가 진짜 유실물을 관리하는 직원이였다면

업무상횡령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점유이탈물횡령은 1년이하의 징역 혹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되지만

업무상횡령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는 중범죄에 속하죠..

 

말 한번 잘못 내뱉었다가 경찰 조사에 처벌까지 받게 되는 상황인데

역시 사람은 입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 중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 합법적으로 올바른 생활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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