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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순간 모두가 반하게 될 향기? 톰포드 오드우드 내돈내산 리뷰!내돈내산 리뷰 2024. 9. 4. 23:37반응형
여러분! 이번에 톰포드 오드우드라는 향수를 선물 받았는데, 이거 진짜 갓 향수에요!! 평소에도 향수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써보긴 했는데, 오드우드는 진짜 다른 차원이에요. 딱 첫 뿌리는 순간, "이래서 톰포드 톰포드 하는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향이었습니다.
처음엔 좀 묵직한 느낌일까? 싶었는데, 의외로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딱 올라오면서 "어, 이거 좀 데일리로 뿌려도 되겠는데?" 싶더라고요. 그다음에는 살짝 우드 향이 올라오는데, 진짜 그 순간부터는 '나, 향기나는 멋진 사람이야'라는 착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오드우드가 왜 이렇게 매력적이냐고?
솔직히 말해서 우디 향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겁니다. 톰포드 오드우드는 우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그 특유의 나무 향이 주는 묵직한 느낌이 있는데요, 이게 또 너무 남성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서 신기하더라고요.
처음엔 카다멈이랑 시트러스가 주는 상쾌함이 확 올라오고, 시간이 좀 지나면 아가우드(oud)의 묵직한 나무 향이 자연스럽게 퍼져요. 마지막엔 바닐라와 앰버 덕분에 따뜻하게 마무리되니까, 이게 진짜 계속 맡고 싶어지는 향이에요.
그렇다고 막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향도 아니라서, 데일리로 쓰기 딱 좋습니다. 아침에 뿌리고 나가면 저녁까지 은은하게 남아있어서 지속력도 굉장히 좋아요. 톰포드 오드우드 뿌리고 하루 보내면, 왠지 모르게 나 자신이 세련된 사람이 된 기분? 뭐 그런 느낌이 듭니다. 😎
이 향기, 마치 숲 속을 걷는 느낌?
이 향수를 뿌리고 나면, 마치 깊고 고요한 숲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냥 단순한 나무 냄새가 아니라, 뭔가 고급스럽고 묵직한 나무 향이랄까? 상쾌한 바람이 살짝 불어오는 나무 숲 속에서, 나무들이 주는 그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느낌. 그래서 기분도 차분해지고, 뭔가 고급스러운 장소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딱 그 향기 하나만으로도 내가 마치 잘 차려입은 도시의 세련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 데일리로도 잘 뿌리지만, 중요한 약속 있을 때나 특별한 날에도 이 향수를 즐겨 사용한답니다.
남자, 여자 상관없음! 둘 다 잘 어울려
오드우드는 특히 중성적인 향으로 유명해요. 우디한 향이 보통 남성적인 이미지로 많이 떠오르긴 하지만, 이 향수는 묵직한 나무 향 뒤에 바닐라와 앰버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잔향이 있어서 여성분들도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서 커플로 같이 쓰는 것도 좋고, 여성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향수예요.
그런데 신기한 건, 이 향수가 남자에게는 좀 더 남성적인 느낌을, 여자에게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거예요. 딱 그 균형 잡힌 중성적인 향이라서 남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향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선물용으로도 완전 강추!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선물용으로도 최고입니다. 톰포드 오드우드 받으면, 받는 순간부터 그냥 마음이 막 두근두근할 거예요. 왜냐면 톰포드라는 브랜드가 주는 그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잖아요. 게다가 병 디자인도 심플하면서도 세련돼서 선물받는 사람이 "우와, 이거 진짜 비싼 거다" 할 만한 비주얼이에요.
실제로 오드우드가 고급스러운 향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선 필수템으로 통하는 만큼, 선물해도 절대 실패할 일이 없어요. 내 돈 주고 사도 후회 안 할 만큼 좋으니, 선물용으로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톰포드 오드우드, 이거 하나면 게임 끝!
결론적으로 톰포드 오드우드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템이에요. 고급스러운 우디 향 덕분에 평소에도 뿌리기 좋고, 특별한 날에는 더욱 빛을 발하는 그런 향수죠. 게다가 남녀 상관없이 누구나 잘 어울리는 향이라 커플용으로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이만한 아이템 없을 겁니다.
오드우드를 뿌리고 나면 왠지 모르게 나 자신이 더 멋져 보이는 것 같고, 하루종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어요. 아직도 톰포드 오드우드 고민 중이라면? 그냥 빨리 장만하세요! 후회할 일이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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