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F 평론

[롯데칠성] 블랭핑크 제니와 함께하는 '처음처럼' Like the first time♡

Joh Pang 2022. 2. 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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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는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이 광고 모델 제니와 함께 처음처럼 광고를 온에어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MZ세대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식으로 광고를 제작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칠성 처음처럼 LIKE 편 - Like the first time]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처음처럼 광고를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1월 7일 온에어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제니가 홈술부터 파티까지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처음처럼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MZ세대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좋아요'와 '해시태그'를 이용해 소셜미디어 형식을 차용한 광고로 제작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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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좋아하다와 ~처럼을 뜻하는 Like를 중의적인 표현으로 사용하며 처음처럼 광고의 핵심 메세지를 '좋아요 처음처럼'이라는 깔끔한 단어로 광고 핵심 키워드를 제작했는데요.

이러한 재밌는 요소를 넣어 MZ세대들의 참여를 자극했던 처음처럼 광고는 결과적으로도 유튜브 조회수 561만회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처음처럼 광고를 살펴보면 제니의 내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상황 속에서의 처음처럼 마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러한 장면들에서 마치 내가 처음처럼을 마시면 제니와 함께 술을 마시는 느낌을 받았고 소주라는 처음처럼이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광고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주 광고들을 보면 신나고 재밌고 활기찬 내용의 광고 시나리오를 가지게 되는데 이러한 장면들은 소주를 마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 혹은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이나스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죠!

그에 반해 처음처럼 광고는 잔잔한 분위기 속 다양한 연출을 보여주며,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소주인 것과 같은 시각적인 효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어두운 밤 배경보다는 아침과 같은 밝은 배경을 사용하여 가볍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낸것이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최근 오프라인 광고에서는 소주 광고에서 노출수위가 점점 강해지며 성상품화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지만 온라인 광고에선 매력적인 광고가 제작된 것 같아 재밌게 처음처럼 광고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모델과 처음처름의 이미지가 서로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광고를 제작했고 추가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여러분은 제니의 처음처럼 광고 어떻게 보셨을까~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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