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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착한 배달앱 [땡겨요] "상생" 이라는 카드를 꺼냈는데 과연!?

Joh Pang 2022. 1. 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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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D Magazine 입니다!

 

오늘은 금융권에서 처음 배달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신한은행의 땡겨요 광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앱 ‘땡겨요’ 론칭]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사람들의 만남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배달 앱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우리가 흔히 아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기업이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는데요

 

최근 은행권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한은행에서

12월 22일 금융권 최초로 배달 앱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으로

1월 14일 공식 런칭했습니다.

"배달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광고 카피를 앞세워 가맹점 수수료 및 배달비가 무료며,

2%의 중개 수수료만 가맹점주들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땡겨요의 광고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서비스 이름답게 "땡겨요" 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쓰는데요

배고픈 생각을 할때 "음식 땡긴다"는 생각을 많이하죠??

그런한 부분에서 서비스명이 정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한 유명한 배우 혹은 가수를 광고모델로 활요하지 않고

국가무형문화재 이신 의희문씨를 땡겨요 광고모델로 활용했는데요

이는 과거 KT 아이폰 광고를 떠오르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때 KT가 아이폰 광고 BGM을 판소리로 해서 대박이 났었죠!?)

최근 배달앱 시장에서 많은 이슈가 발생했는데요

바로 배달비 급등 이슈인데요

이는 소비자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줬던 이슈였죠!!

저도 깜짝 놀란 이유로는 이번에 쿠팡이츠가 프로모션이 끝나면서

거의 배달비가 5천원씩 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9천원 음식을 시키면 5천원이 더 추가된다니...

혼자사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부담되는 금액이죠!

기존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혹은 쿠팡이츠의 경우,

적자를 보면서까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통한

배달비 감소 및 가맹점주 수수료가 낮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모션 기간이 종료되자

그에 따른 가격 상승은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현상이 생겼는데요

배달비가 5천원이면.. 차라리 포장하고 커피한잔 더 사먹는게 좋을 것같네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한은행이 '상생'이라는 카드를 꺼내며

서울 광진구를 비롯한 6개 구에 낮은 수수료 및 배달비 무료 정책으로

배달앱 땡겨요를 런칭한 것이죠!

마치 레드오션에서 필승의 카드로 경쟁전에 참여한 것이죠!

과연 땡겨요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거대한 산을 밀어내고

배달시장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을지, 혹은

그들이 내세운 '상생'이라는 카드에서 변화없이 쭉이어갈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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