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주가 전망 및 실적 분석 (ft. 엔터 사업과 글로벌 IP 확장)

종목코드: 037270

업종: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설립목적 및 기업 개요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음반 및 음원 유통,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식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YG PLUS는 특히 K-pop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음악 사업뿐만 아니라 IP(Intellectual Property) 사업과 아티스트 관련 MD(Merchandise) 비즈니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섹터 현황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며, 특히 K-pop의 글로벌 인기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반 및 음원 판매 시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둔화와 더불어 판매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상황입니다. 또한,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더불어 YG PLUS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IP 사업을 기반으로 한 굿즈 및 콘텐츠 판매 역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중요한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 최근 실적

2024년 2분기 YG PLUS의 영업이익은 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59%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음반 및 음원 판매 둔화, 그리고 일부 아티스트 컴백 일정이 지연되면서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결과입니다 . 다만, YG PLUS는 하반기 기대되는 주요 아티스트 컴백과 글로벌 IP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YG의 기대주인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어, 2024년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미 초동 판매 기록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며 YG PLUS의 음악 사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

투자 포인트

1. 베이비몬스터 및 트레저의 컴백 기대감
   YG PLUS는 하반기에 YG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아티스트인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어, 이를 통한 음반 및 굿즈 판매 증가가 예상됩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초동 판매에서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의 수익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
2. 글로벌 IP 및 MD 사업 확장
   YG PLUS는 최근 아티스트 관련 MD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트레저의 글로벌 투어를 기반으로 한 '트레저 릴레이투어 리부트' 공식 MD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와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을 통해 ‘In Your Area’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글로벌 시장 공략은 YG PLUS의 수익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중국 시장 재진입 기대감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함께 YG PLUS는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K-pop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한한령 해제 시 YG PLUS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음반 판매와 IP 관련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주가 전망

YG PLUS는 2024년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 컴백과 글로벌 IP 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컴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며, 중국 시장 재진입 시 수익 증가도 기대됩니다. 다만, 음반 및 음원 판매 성장률 둔화가 지속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불안정한 주가 흐름이 예상되므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론

YG PLUS는 2024년 하반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컴백을 통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글로벌 IP 사업 확장과 중국 시장 재진입 가능성도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만, 음반 및 음원 판매 시장의 둔화는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리스크 관리를 고려한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합니다.